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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 사례 소개… 설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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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02 [16:30]

대구서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 사례 소개… 설치 당부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10/02 [16:30]

 

[FPN 정재우 기자] = 대구서부소방서(서장 우병욱)는 화재 상황에서 주택용 소방시설로 피해를 저감한 사례를 소개하며 시설의 설치를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사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 평리동 소재 주택에서 켜진 가스레인지 위 조리기구에서 연기가 났다. 당시 화재로는 번지지 않았지만 주택 내부는 연기로 가득해졌고 화재감지기가 울렸다.

 

경보음을 들은 거주자는 즉시 대피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가 안전조치했다.

 

화재감지기는 소화기와 함께 대표적 주택용 소방시설 중 하나다.

 

소방서는 이같은 사례를 소개하며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명절을 맞아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전기장판ㆍ전열기구 사용 후 반드시 전원 차단 ▲고향집ㆍ주거지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여부 확인 등을 당부하고 있다.

 

우병욱 서장은 “주택 화재는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지만 초기 대응 여부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크게 달라진다”며 “추석 연휴 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지역 주민의 화재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무료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최근 3년 내 아이돌봄 서비스 신청 가구 ▲스프링클러 미설치 세대 ▲2005년 이전 사용 승인 아파트 거주 세대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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