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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완강기 활용 비상피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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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근아 기자 | 기사입력 2014/05/09 [17:47]

마산소방서, 완강기 활용 비상피난체험

선근아 기자 | 입력 : 2014/05/09 [17:47]

▲ 완강기 활용 비상피난체험    © 마산소방서 제공

마산소방서(서장 정호근)는 9일 마산중학교 1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마산소방서 인명구조 훈련탑에서 범시민 '스마트 피난대피요령' 완강기 활용 비상피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작년 부산 화명동 아파트화재로 일가족 4명이 사망하고, 세월호 사고에서도 인명대피가 늦어지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이 반복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마산소방서에서는 피난기구(완강기)에 관한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인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중학생들의 비상피난체험실습을 실시했다.
 
완강기는 고층건물의 화재발생 시 고정 설치된 계단, 승강기 등의 피난설비를 사용하기가 곤란한 경우에 창문이나 베란다 등의 외부로 통하는 부근에 설치하여 피난자의 자중에 의해 하강로프장치로 내려오는 피난기구이다.
 
정호근 서장은 “이번 체험교육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사고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피난기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환기시키고, 어렸을 때부터 피난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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