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축사 화재의 경우 대부분 전기와 전기배선, 전열기구, 내부 열악한 환경, 관리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점검은 물론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즉시 제거ㆍ교체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사 사전점검사항으로는 ▶노후화된 개폐ㆍ차단기 교체 ▶퓨즈나 과전류 차단기는 정격용량 제품 사용 ▶누전차단기 주 1회 점검 ▶천장 설치 전선에 대해 수시로 점검 이상 유무 확인 ▶분전반 내부 및 노출전선, 전기기계 기구의 먼지 제거 등 청결 유지 ▶배전반, 분전반, 전기기계 기구 등 접지공사 실시 ▶파손된 플러그와 노후화 된 콘센트, 기타 노후화된 전기시설 교체 등이다. 또한 ▶사용하는 보온등과 열풍기 등 전열기구와 전선의 안전점검과 관리 ▶보온등에 철제 원형망을 설치 ▶축사 내 전선 등 배선은 방수용 전선사용 ▶쥐 등에 의해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는 전선은 배관 공사 실시 ▶사용조건이 가혹한 곳에서는 내열성, 내후성 있는 전선으로 교체 ▶돈사 및 육계사내 최소 환기를 지속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화재는 무엇보다도 농가들의 예방노력이 절실한 만큼 소방서에서 또한 적극적인 현지지도를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등 화재 발생 요인 사전 제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훈일 객원기자 paramil3@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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