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철영)는 지난 200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오는 2월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각종 대형재난에 대비하여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실태 점검 등 긴급구조능력 배양을 위해 전국 16개 시·도별로 테러, 산불, 풍수해 및 지진 등 7개 분야에서 걸쳐 실시한 훈련을 현지방문 및 영상자료 심사, 연간 훈련계획 수립 및 이행실태 등 종합적인 훈련 성과를 심사한 결과로, 주요 수상내용은 공주 마곡사 인근 산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훈련에서 ▲화재진화와 문화재 보호를 위한 반출 및 사찰 화재 방어능력 ▲긴급구조통제단 및 통제단장의 임무숙지 능력 ▲자원봉사자의 참여도 및 초기 능력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긴급구조기관간 공조체제 구축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훈련을 주관했던 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훈련 성과를 토대로 2006년 긴급구조훈련 계획을 혁신적으로 재정비하여 새로운 훈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대응체계 향상을 위해 결과를 피드백 하는 등 대형 재난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