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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폭염대응 구급활동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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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5/06/19 [16:26]

삼척소방서, 폭염대응 구급활동대책 추진

김성수 객원기자 | 입력 : 2015/06/19 [16:26]
 

삼척소방서(서장 김형도)는 급속한 기온상승과 함께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 '2015년 폭염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출동 구급차량에 폭염관련 구급장비 확보 및 정비를 철저히 해 체온계,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얼음조끼 등의 물품을 확보했다.
 
또한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탑승대원들을 대상으로 온열환자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구급활동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현장에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거나 구급차가 출동하고 공백이 생길 때 소방펌프차가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시스템을 말한다.
 
김형도 서장은 "계속되는 이상고온으로 9월말까지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야외활동 및 작업 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성수 객원기자 todtn850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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