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이지만) 미로 의용소방대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미로면 상사전리 다문화 가정을 방문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일러 신설 및 노후 전기배선 교체 등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미로의용소방대 총무부장 이천우(삼광설비대표)외 3명의 미로의용소방대원들이 보일러 배관 및 바닥공사, 노후 전기배선 및 전등 교체, 재래식 부엌 싱크대 설치, 하수도 시설 공사 등 약 500만원 상당의 시설을 무료로 설치하는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소화기 전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천우 총무부장은 “다문화 가정 주민들이 이번 무료 공사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남을 위한 좋은 일에 보탬에 될 수 있음에 기쁨을 느낀다”고 전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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