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장용주)는 지난 4일 화재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화정지하철역에서 관계자 및 서부소방서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지하철 역사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인명대피 및 유도훈련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으며 공공기관의 방화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른 자위소방대의 조직 및 초기 소화 활동, 소방시설 작동 및 활용법 등을 점검했다. 또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직원들의 안전교육에 중점을 뒀다.
김원채 대응지원담당 “지하철 역사는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인 만큼 지속적인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주 객원기자 eunzu@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부소방서 홍보담당 정은주 입니다.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