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안전한 웰빙도시 대전 2010 구현일선 소방관 사기진작으로 업무증진과 소방의 선진화 구체화'safe daejeon 비전 2010'
뉴 대전 2010 프로젝트는 오는 2010년까지 대전광역시가 각종 재난에 적극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여 복지사회를 구현한다는 목표를 삼고 있으며 소방조직의 혁신을 통해 현장중심의 종합위기 관리기반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는 민선4기 ‘안전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전략목표를 설정해 재난대응활동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수행을 다하기 위하여 소방조직의 비전을 제시하고 현장행정 중심의 완벽한 재난예방 및 대응활동을 위해 조직혁신과 의식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완벽한 안전관리분야 인프라를 구축해 웰빙 도시 대전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는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의 굳은 의지가 잘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전소방본부 신현철 본부장은 “소방에 대한 시장님의 애정이 남다르게 깊으시다”고 전하면서 “소방인력 증원과 노후장비에 대한 개선에도 관심을 두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었다”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의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올해 현장 활동 소방인력 77명을 증원하였고 내년도에는 재난기금 16억원을 지원받아 노후장비 개선에도 상당한 진척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분 좋은 변화! 혁신!
소방 업무의 대부분은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일선 소방공무원들의 복지향상과 이와 관련한 처우개선이 매우 중요시 되고 있지만 단체장의 의지가 없이 이루기 어려워 이를 위한 노력이 상당히 요구되는 부분이다. 신현철 본부장은 지난 2006년 4월 17일 대전소방본부장으로 부임한 이래 일선 소방공무원들의 애환을 익히 파악하여 그들의 권익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등 소방의 선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업무실적이 탁월한 소방공무원 2명을 선발해 특별승급 시키고 정년을 앞둔 장기근속자 9명에게는 각 지역 안전센터장으로 발령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해 일선 하위직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주효했다.
일평생 일선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온 몸을 바쳐온 그들에게 조직에 대한 감사와 배려에 상당히 고무되어 있고 하위직 소방공무원들에게도 열심을 다하면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자아내게 했다. 지난 9월 6일 천안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지방소방기관 혁신을 지원하고 정보공유 및 벤치마킹으로 혁신분위기를 확대하여 소방혁신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개최되었던 ‘2007 전국소방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전소방본부가 타 16개 시ㆍ도를 물리치고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사례 내용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핸들카에 플라스틱 호스적재 박스를 부착하고 박스에 호스를 적재하여 핸들카를 끌고 화재현장으로 달려 나가면 박스에 담겨진 호스가 자동적으로 펼쳐지는 장치를 우수사례로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간과하고 스쳐 지나갈만한 소재이었지만 창의적인 사고로 소방에 접목했을 때 새로운 부가가치로 창출되었고 강요보다는 참여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분 좋은 변화가 소방업무의 증진을 제고하며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냈다.
[미니인터뷰]-대전광역시 대전소방본부 신현철 본부장 선택과 집중을 통해 웰빙시대의 안전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입니다.”
대전소방본부장으로 발령되어 부임한 이래 지금까지 추진해온 업적들을 살펴보면 대전소방의 입지를 제고하고 선진화된 소방을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대전광역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웰빙시대 명품대전 만들기 safe daejeon 비전 2010’을 위하여 ‘뉴 대전 프로젝트 전략과제’를 55개 과제로 세분화하는 등 단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놓았다. 신현철 본부장은 “어느 시ㆍ도 보다 살기 좋은 복지안전 공간을 확충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맞춤형 안전대책과 생활밀착형 안전 활동을 통해 안전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119 소방으로서의 입지를 강화시키고 있다”고 말한다. 대전광역시는 대덕연구단지 등 우리나라 지식기반산업이 집약된 곳으로 사통팔달의 교통ㆍ물류ㆍ유통 산업의 거점도시이며 제2행정수도의 국가 중추적 관리기능을 중핵도시로서 약 1,463천명의 인구가 밀집해 소방인력 1인당 대전 시민 1,625명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다. 신 본부장은 또 “소방은 현장대응 업무가 대부분으로 일선 근무현장에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방공무원들이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감과 보람을 찾지 못하면 보다 나은 고품질의 대민서비스를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해 소방위 근속승진자도 119안전센터장 보직에 임용하는 등 파격적인 인사단행을 시행하여 현재 근속승진자 중 일선 119안전센터장으로 9명이 발령받았다. 이와 함께 인력 및 장비 자체 조직진단을 실시한 후 효율적인 재배치를 검토 중에 있어 2개월 3회 실시하던 순번 휴무제를 월 2회로 조정할 계획이며 초과근무 시간의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개진 중에 있다. 특히 일반 공무원의 주 40시간 근무에 따른 외근 소방공무원의 근무형태도 2교대에서 3교대로 근무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출동횟수가 많은 격무부서를 중심으로 오는 2010년까지 08년 120명, ‘09년 100명 등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오래된 낡은 청사건물 이전과 개ㆍ보수 및 공ㆍ사상자 치료를 위한 소방전문치료병원 건립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내년도에는 긴급구조능력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재난관리기금에서 약 16억원을 투입하여 노후 인명구조용 고가사다리차 및 굴절사다리차, 지역특성상 방사능사고에 대비하여 방사능 보호복, 방사선측정기, 방사선선량계 등을 신규 구입할 계획이다. 신현철 본부장은 “재난관리기금활용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과 예산의 경직성으로 인하여 소방차량 노후화 해소에 어려움이 따랐지만 시장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고가의 특수차량 3대를 한 번에 교체할 수 있게 되어 그동안 장비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본부 산하 일선 소방관들의 고충을 다소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금관리부서의 관행으로 인한 부정적인 견해와 재난안전관리법령상의 기금용도 관련 법령해석 등 여러 난관에 부딪혔지만 신현철 본부장의 끈질긴 설득과 여러 차례의 협상을 통해 지원범위를 구체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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