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제정무)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무료화재예방 계몽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국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재보험협회에서 실시되는 화재예방 계몽교육은 국민의 안전생활 유도와 손해보험의 손해율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 및 노약자, 학생, 군인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교육으로 국민안전의식 전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설립 이래 최초로 협회의 부설연구원인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직원 가족 중 유치원생, 초, 중고생 자녀, 배우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계몽교육이 실시됐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 이날 교육은 방재시험연구원의 시설 견학 등을 통해 봄 방학을 맞이한 직원 자녀들에게 산업현장의 체험학습과 일상에서의 화재안전 중요성을 일깨워 준 자리로 거듭났다.
특히, 영상물 상영을 제외한 가스계소화설비, 경보설비, 소화기 등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교육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체험들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화재예방 계몽교육’의 질을 향상시켰다.
화재보험협회의 제정무 이사장은 “이번 계몽교육을 통해 자녀들에게 화재안전의식을 심어줌은 물론 부모님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