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수해보험의 가입률이 급격한 증가를 보이면서 10만번째 풍수해보험 가입자가 나왔다.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풍수해보험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주택의 경우 지난 7월말에 비해 125%의 가입률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2일에는 전북 순창군의 이 모씨가 10만 번째 풍수해보험가입자로 선정되면서 29일 소방방재청 재해보험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화재보험(주) 호남지역본부에서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축하행사도 마련됐다. 소방방재청은 이 처럼 풍수해보험의 가입가구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은 그동안 다양한 홍보를 통해 인식을 확대하고 지자체의 가입권유 등 다양한 전략의 추진성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중추절을 맞아 고향을 위한 자녀들의 안전의식 확대로 스스로 대비하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것도 가입율 증가 이유 중 하나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시설물(주택, 온실, 축사)이 많이 있음을 고려해 볼 때 겨울철이 다가오기 전에 하루 빨리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풍수해보험의 가입률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보험사업자와 청에서는 권역별로 다양한 홍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도시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주택의 전파피해보다는 침수 및 동산피해를 담보로 하는 상품을 개발해 가입자의 선택폭을 확대하는 등 풍수해보험의 조기정착과 가입확대를 위해 법률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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