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서부소방서에서 아이숲 유치원과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정은주 객원기자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주낙동)는 2일 오전 서구 백석길에 소재한 아이숲 유치원 어린이와 지도교사 등 30명에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과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는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이 같은 교육과 훈련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119신고요령 ▲화재 시 비상벨 사용 방법 ▲소화기 및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방법 등으로 구성돼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전에 관심을 갖고 비상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주 객원기자 eunzu@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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