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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합격 수기] 경기소방 새내기 소방공무원 - 김태정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6/25 [12:59]

[소방합격 수기] 경기소방 새내기 소방공무원 - 김태정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06/25 [12:59]

<FPN/소방방재신문>은 소방공무원의 꿈을 키우는 많은 수험생의 올바른 정보습득과 지식, 노하우 등의 공유를 위해 실제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새내기 소방공무원의 합격 수기를 보도하고 있다. 2020년 임용돼 현재 경기성남소방서 단대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태정 소방사의 이야기를 지면에 담는다.

 

<소방공무원 꿈 이렇게 이뤘어요!>

 

▲ 경기성남소방서 단대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태정 소방사

◆간단한 본인 소개해달라.
안녕하세요. 저는 소방공무원 공채에 합격해 현재 경기성남소방서 단대119안전센터에서 화재 진압대원으로 근무 중인 김태정 소방사입니다.
 
◆처음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결심한 특별한 계기나 동기가 있다면?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친구를 통해 소방공무원에 관해 자세히 알게 됐습니다. 알면 알수록 큰 매력을 느껴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필기시험은 언제, 어떻게 준비했나?

저는 소방공무원 필기시험을 1년 준비했습니다.

 

<국어>
기본이론서를 보면서 문법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그날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이해하며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학과 비문학은 주로 문제를 풀면서 학습했습니다.

 

<영어>
단어는 이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암기했습니다. 독해 문제를 풀 때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따로 노트에 적어 외웠습니다.

 

문법은 그날 배운 이론을 문제로 바로 적용해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날 때마다 반드시 복습하려 노력했고 독해는 매일 10문제를 목표로 풀었습니다.

 

<한국사>

개인적으로 암기가 제일 안 돼서 힘들었던 과목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것까지 외우려 하지 말고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흐름을 잡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한국사는 다 회독이 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반복해 학습했습니다.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책만 봐서는 이해하기 힘들어 기본 이론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이후 기본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돼 책을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시험 두 달 전부터 문제를 풀며 모르는 내용이나 자주 틀리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해가며 공부했습니다.

 

◆체력시험은 어떻게 준비했나?
저는 개인적으로 체력시험을 많이 걱정했습니다. 그래서 시험 세 달 전부터 학원에 다니며 주 3회, 2시간씩 운동했습니다.

 

전 종목을 다 잘하면 좋겠지만 개인 부상이 있어 제자리멀리뛰기 같은 종목은 과감히 포기하고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종목을 중점적으로 연습해 체력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 부분이 제가 그나마 체력시험에 좋은 점수를 얻는 데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 준비 중 힘들었을 때, 스트레스받을 때, 슬럼프를 겪었을 때 등 어려운 상황에서 나만의 극복 방법이 있었다면?
시험 준비를 하다 보면 경제적으로나 주변 환경, 또 성적 부진으로 스트레스나 슬럼프가 올 수 있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하루는 공부하지 않고 개인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했습니다.

 

이날을 헛되이 보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이 하루 때문에 나머지 6일을 열심히 공부하게 됩니다. 휴식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시험은 어떻게 준비했나.
저는 소방공무원 카페를 통해 같은 경기도에 응시한 사람들과 모여 스터디를 했습니다. 예상 질문이나 토론주제를 미리 공유한 후 서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피드백도 해주며 지적받은 부분은 고치려 노력했습니다.

 

◆면접 중 기억에 남는 질문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면접 중 ‘팀워크’에 대해 질문을 받았습니다. 면접스터디에서 준비한 대로 팀워크는 소방조직에 매우 중요하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소방학교 교육 후 센터에 발령받고 나서 더 팀워크에 대해 절감하게 됐습니다. 여러 급박한 상황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은 팀원 간의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준비과정 중 힘들었던 점은 없었나?
준비과정에서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특히 필기시험을 앞두고 친 모의고사에서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를 받았을 때엔 정말 집중하기 어려웠고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이라 생각하나.
저는 희생 정신과 봉사 정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위급한 상황에 도움을 처하는 사람이 바로 소방공무원이기 때문에 남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직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험기간 동안 유념할 점이나 소방공무원 수험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공부를 하다 보면 힘든 일이 많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겠지만 소방공무원이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꼭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자유롭게 해달라.

현재 전 국민이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든 상황입니다. 감염 예방에 온 힘을 다하는 소방공무원 선배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새내기 소방공무원으로서 열심히 배우고 익혀 좋은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FPN/소방방재신문>은 수험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 메일 : parkjh@fpn119.co.kr

 

정리 :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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