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음성소방서(서장 양찬모)는 도민이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1년 119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도민에게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또는 급성 심정지 발생ㆍ사망이 증가하는 시기를 집중 홍보 기간(지난 17일~내달 8일)으로 설정했다.
한 해 전체 사망자의 약 20%는 순환기계 질환이 원인이다. 특히 노인 연령층에서 사망자 비율이 높아 집중 홍보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노인ㆍ외국인 대상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다매체를 활용한 집중 홍보와 응급처치법 교육을 강화한다. 또 도민 생활밀착형 매체인 대형전광판과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 문구를 송출하고 언론매체를 통한 집중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양찬모 서장은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심뇌혈관 질환의 증가로 올바른 응급처치가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에 필수 요소”라며 “도민이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익혀 소중한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