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주태돈)는 봄철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산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시민들에게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은 강한 바람과 따뜻하고 건조 기후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농번기가 다가오면서 야외 소각 행위가 잦아져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

산불 예방을 위해선 ▲입산 시 라이터, 버너 등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 인접지역 논ㆍ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흡연 및 담배꽁초 버리는 행위 금지 등을 준수해야 한다.

주태돈 서장은 “산불로 인한 피해 산림자원을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며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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