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응급환자나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119응급처치장비를 대여한다고 27일 밝혔다.
119응급처치장비 대여 서비스는 지역행사장 등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여 가능한 장비는 붕대와 부목, 소독약, 반창고 등 응급처치 물품이 들어있는 응급처치가방과 심정지 시 활용 가능한 자동심장충격기 세트 등이다. 응급처치장비를 상시 비치하기 어려운 지역단위 소규모 체육대회나 행사장, 학교 수학여행, 각종 세미나, 학술회 등에서 대여할 수 있다.
대여 방법은 소방서 구조구급과(055-320-9324)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장비 사용법 등을 함께 교육받을 수 있다.
주태돈 서장은 “사람이 많이 몰리는 행사 시엔 적절한 응급처지 장비를 구비해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며 “응급처치장비 대여 서비스를 활용해 지역행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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