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지난 21일 생림면 낙동강 일대에서 수난사고 인명구조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와 강ㆍ저수지 등에서 발생하는 내수면 수난사고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소방서 119구조대원과 생림119안전센터 소방대원 29명 등이 참가했다.

주요 내용은 ▲수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훈련 ▲비상 상황 발생 시 안전 확보 등 대처법 훈련 ▲드론을 활용한 수난 인명 검색 방법 교육 등이다.

소방서는 앞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을 예방하며 안전문화 환경을 확산시키기 위해 수난사고 예방수칙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집중 훈련 등을 통해 소방대원의 전문성을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다.

주태돈 서장은 “무더운 날씨가 연이어지며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여겨진다”며 “꾸준한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의 인명구조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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