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신정식)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오는 31일까지 관내 투ㆍ개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사전투표소 22, 투표소 114, 개표소 2개소 등 총 138개소가 대상이다.
조사 기간 동안 발생되는 불량 사항들은 사전투표 전날인 내달 4일까지 보완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ㆍ자동화재탐지설비ㆍ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확인 ▲피난ㆍ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투ㆍ개표소 관계자 비상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통한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또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와 선거 관련 기관 간담회, 특별경계근무 추진 등을 통해 선거 기간 동안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병섭 예방안전과장은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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