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성북소방서(서장 정교철)는 4일 여성 소방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직 내 여성 소방공무원의 보직, 환경, 조직문화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소방서에서는 직원 248명 중 20명(8%)의 여성 소방공무원이 행정ㆍ구급ㆍ화재진압 등 다양한 분야에 포진해 근무 중이다.

이들 직원은 성별과 관계없이 뛰어난 업무 수행능력을 발휘하며 국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 소방공무원들의 고충ㆍ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복지 향상과 일ㆍ가정의 양립 방안 등도 논의됐다.

정교철 서장은 “소방조직 내 모든 인원이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전 직원이 행복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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