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전서부소방서(서장 김화식)는 김화식 서장이 23일 오전 8시 19분께 관내 건물 붕괴사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철거 작업이 진행되던 한 건물이 붕괴했다.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 서장은 119재난대응과장, 현장대응단장 등과 함께 붕괴 현장을 둘러본 뒤 사고 개요와 수습 대책 등을 보고받았다. 관계자들에게는 향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 마련을 주문했다.
소방서는 추후 관내 재개발ㆍ철거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 서장은 “이번 사고는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철거 작업은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만큼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재개발 지역 내 철거 중인 건물 관계자들에게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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