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미추홀소방서(서장 조주용)는 관내 화재 취약시설과 관할 출동부서를 초도 방문해 현장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화재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통시장인 신기시장ㆍ석바위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인 주안역사ㆍ지하상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조주용 서장은 최근 상권 밀집 지역에서 잇따른 화재 발생을 계기로 화재 시 연소 확대 우려가 큰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역 지리를 자세히 파악하고 위험 요인을 제거했다. 또 피난로 확보ㆍ인명구조 계획 등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조 서장은 최근 인천 남동 상가 화재를 언급하며 “상권 밀집 지역 화재는 인명ㆍ재산피해가 클 수 있으므로 관계인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조 서장은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실제 현장 출동 시 필요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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