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동대문소방서, 다문화가정 대상 화재안전교육

광고
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07 [10:30]

동대문소방서, 다문화가정 대상 화재안전교육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07 [10:30]

 

[FPN 정재우 기자] = 동대문소방서(서장 김흥곤)는 지난 5일 오후 2시 동대문구 가족센터에서 화재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산 등지에서 잇따라 발생한 주거지 화재로 아동 사망 사고가 이어짐에 따라 언어ㆍ문화적 차이로 인해 생기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동대문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외국인 임차인 증가율이 가장 많은 점을 고려해 맞춤형 안전교육안을 수립했다. 교육안에는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으로 재난 위험에 더욱 노출돼 있는 외국인들의 사고 대처력을 높이는 내용이 담겼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실습 ▲화재 대피 경로 인지 ▲심폐소생술(CPR) 실습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생활 밀착형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힘쓸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안전의 장벽이 되지 않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화재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광고
COMPANY+
[COMPANY+] “10초 만에 덮고 노즐로 냉각”… 전기차 화재 솔루션, (주)더세이프코리아
1/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