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수원소방서(서장 조창래)는 14일 이의소방안전체험관에서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관하는 한국119청소년단은 소속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태도를 배우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래 안전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운영된다.

단원으로 임명되면 안전교육과 지역 봉사활동, 소방홍보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각종 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119청소년단원으로 새롭게 임명된 중ㆍ고등학생에게 단원증과 단복이 수여됐다. 이후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ㆍ화재 대피요령 등 재난대응 기본교육 등 단원들이 실질적인 안전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소방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활동을 통해 단원들이 안전리더로서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창래 서장은 “청소년 시기부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는 일은 매우 값진 경험”이라며 “이번 입단식을 시작으로 단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문화를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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