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보은소방서(서장 김영준)는 지난 18~21일 관내 경로당에서 보은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화재대피ㆍ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취약계층의 소방안전체험교육 기회 확대를 통해 안전의식 강화, 인명피해 최소화 등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에는 고령 주민 104명이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화재 상황 대피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119 신고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보은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실제 체험을 통해 재난ㆍ재해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익히는 데 효과적인 경험이 됐다”며 “평소 접할 수 없었던 화재안전교육을 제공해 주신 보은소방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준 서장은 “안전사고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취약계층을 비롯한 군민들이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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