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모전은 (사)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이사장 현해)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소방청, BBS불교방송 등이 후원, (주)엘제이이앤에스, (주)성화플러스가 협찬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구조 중요성 확산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서울, 경기, 인천을 거쳐 부산지역 시상식이 지난달 23일 사하소방서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은 하길수 사하소방서장을 대신해 김재천 구조구급과장이 진행했다.
부산지역 수상자는 ▲김채민 포항효자초 4학년(이사장장) ▲손가영 동주여중 2학년(서장상) ▲이한빛 경남중 2학년(서장상) ▲박수혜 부산중앙여중 2학년(기업인상) ▲여서진 부산여중 2학년(기업인상) ▲윤시은 부산여중 1학년(기업인상) ▲이소연 부산여중 1학년(기업인상) ▲김소율 괴정초 6학년(기업인상) ▲황주원 참사랑유치원(기업인상) ▲황찬희 부산창신초 6학년(특별상) 등이다.
김재천 과장은 “학생들의 작품에는 안전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며 “미래 세대가 안전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석 대회장은 “부산에서 많은 우수작이 나와서 뜻깊다. 공모전으로 학생들이 안전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가졌길 바란다”고 했고 신현호 부대회장은 “작품 속에서 세대를 이어가는 안전문화의 희망을 봤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현해 이사장은 “매년 학생들의 안전 의식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수상자들이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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