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미근 충주소방서장이 헌혈을 하고 있다. © 충주소방서 제공

[FPN 정재우 기자] = 충주소방서(서장 전미근)는 28일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헌혈은 최근 저출생과 고령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혈액 수급 불균형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행사는 본서 광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의 대형 헌혈버스를 통해 진행됐다. 헌혈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소방서는 헌혈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본질적 사명과도 맞닿아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계속 보탤 계획이다.

전미근 서장은 “헌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직접적인 행동”이라며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소방조직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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