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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소방서, 생활 속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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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28 [15:30]

경남고성소방서, 생활 속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예방대책 추진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28 [15:30]

 

[FPN 정재우 기자] = 고성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생활 속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전동오토바이 배터리 충전 중 발화로 인한 2건의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사망 4, 중상 2, 경상 13)로 이어진 바 있다. 매년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인 전동오토바이, 전동킥보드, 전동자전거에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사용되며 새로운 화재 위험군으로 주목받는 실정이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 긴 수명 등으로 타 종류의 배터리보다 활용도가 높다. 하지만 열폭주 개시 온도가 낮아 과충전, 외부 충격 등으로 셀이 과열되면 쉽게 발화하는 특징이 있다.

 

경남 도내에서도 최근 5년간(2021~2025년 6월 기준) PM 관련 화재가 45건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경상 5명 뿐이지만 매년 꾸준히 유사 사건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소방서는 2주간 집중적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예방대책을 시행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군민들에게 배터리 화재 관련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성수 서장은 "새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안전사고의 위험을 동반한다”며 “많은 군민께서 관련 안전수칙을 접하셔서 선제적인 화재 예방에 동참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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