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는 최근 잇따른 개인형 이동장치(PM)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배터리 이용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PM 배터리 보급 확산으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사용 습관을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현관(출입구) 근처에서 충전하지 않기 ▲완충 후 충전기 즉시 분리 ▲충전기 주변에 종이 등 가연성 물질 제거 ▲정품 충전기 사용 ▲배터리 손상 시 즉시 사용 중지 등이 있다.

소방서는 이 같은 내용을 관내 전광판, SNS, 배너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배터리 화재는 안전수칙만 지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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