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양산소방서(서장 김진옥)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대형마트, 여객자동차터미널, 문화시설, 영화관 등 시민들의 이용이 집중되는 시설 7곳에서 시행된다. 소방서와 경상남도, 양산시, 전기ㆍ가스안전공사 등 담당자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동화재속보설비, 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 유도등과 방화구획 관리 상태 ▲전기시설의 누전차단기 작동 및 예비전원 확보 여부 ▲가스용기 관리와 배관 안전성 ▲시설물 구조 안전성과 위기 대응 매뉴얼 관리 실태 등이다.
소방서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발견된 미비 사항이 즉시 보완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주체와 지속적으로 협조하고 필요 시 추가 점검과 안전 컨설팅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연중 정기적인 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옥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많은 시민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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