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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고양 저유소 화재 막자”… 국회서 전문가 토론회

위성곤ㆍ이해식ㆍ채현일 의원 공동 주최, 안전관리 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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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5/09/15 [17:00]

“제2의 고양 저유소 화재 막자”… 국회서 전문가 토론회

위성곤ㆍ이해식ㆍ채현일 의원 공동 주최, 안전관리 방안 등 논의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5/09/15 [17:00]

 

[FPN 최누리 기자] = 위험물시설의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ㆍ이해식ㆍ채현일 의원이 공동 주최, 한국소방기술사회ㆍ한국화재소방학회ㆍ한국위험물안전협회가 공동 주관, 소방청이 후원하는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물시설 점검제도, 어떻게 바꿀 것인가’ 토론회가 열린다. 

 

위성곤 의원에 따르면 2018년 고양 저유소 화재 이후 소방청의 전수검사에서 적발된 부실 사례는 4749건에 달한다. 또 최근 3년간 위험물 소방검사에서 1만3163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특히 전국 10만여 개의 위험물시설을 소방서당 1~2명의 인력이 관리하면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최재욱 부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발제자로는 김승수 도이모솔루션(주) 대표이사와 이영주 경일대학교 교수가 나선다. 

 

토론에는 ▲정석환 세종사이버대 교수 ▲김원국 RES 이사 ▲주승호 한국기술사회 명예회장 ▲허동필 종우소방 대표 ▲송호영 소방청 위험물안전과장 등이 참여해 위험물시설 설계ㆍ시공ㆍ감리ㆍ전문업 제도화와 제3자 전문기관 점검제도 도입, 전주기 예방관리체계 확립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위성곤 의원은 “위험물시설 점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임에도 여전히 형식적인 관리에 머물러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질적인 예방관리체계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국민과 기업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 ‘위성곤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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