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이홍주)는 지난 12일 송도동 소재 아파트 지하 전기차충전소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소방대원 16명이 펌프차, 고가굴절차 등 6대의 소방차와 함께 참여했다.
대원들은 상방향 관창과 질식소화덮개 등 전기차 화재진압 전용 장비를 활용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훈련으로 다변화하는 재난 현장에 대비한 현장 대응 능력을 제고할 수 있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이영남 미래119안전센터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지하주차장 화재 위험에 대한 대응 역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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