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삼척소방서(서장 김재석)는 지난 16~17일 오크밸리리조트(원주시 소재)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본서 미로 여성의용소방대 소속 최소윤 반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국민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열린다. 전국 시ㆍ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표 대원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소방청 관계자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총 57명의 선수가 무대에 올랐다. 심폐소생술 분야 경연에 나선 최 반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참여형 시연으로 현장 호응을 이끌어내며 최고점을 획득, 소방청장상과 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최 반장은 “누구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더 널리 전파하고 심폐소생술 보급과 생활안전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학교ㆍ기관을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강의와 심폐소생술 상시교육ㆍ체험 프로그램, 의용소방대 강의 콘텐츠 표준화, 강사 역량 향상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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