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구조 경채 작년과 비교하니…

충남 지난해보다 120명 더 뽑아, 서울 7.63대 1 가장 높아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8/03/23 [08:40]

▲ 지난해와 올해 소방공무원 경력경쟁채용 구조 분야 접수현황     © 소방방재신문

[FPN 김혜경 기자] =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2018년 소방공무원 필기시험을 2주가량 앞두고 <FPN/소방방재신문>이 지난해와 올해 소방공무원 경력경쟁채용(이하 경채) 구조 분야 접수현황을 비교 분석했다.

 

지난달 5,200여 명의 소방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인사혁신처 공고에 따라 부산과 대구, 울산, 경상남도 등 4개 시ㆍ도를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에서는 경채 구조 분야 채용인원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렸다.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지역은 125명 선발하는 충청남도로 나타났다. 올해 충남에서는 소방사 120명 선발에 501명이 지원해 4.18대 1의 경쟁률을, 소방장 5명 선발에 45명이 지원해 9.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수난구조 5명을 선발한 것에 비해 120명이나 많은 수다. 특히 충남은 다른 지역들과 달리 구조 분야에서 남녀 구분 없이 채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올해 ▲전라북도 52명(45명↑) ▲강원도 57명(38명↑) ▲충청북도 58명(33명↑) ▲인천시 46명(25명↑) 등의 지역에서는 지난해보다 많은 구조 분야 인원을 채용한다.

 

시ㆍ도별 경쟁률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가 가장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시는 구조 일반 8명, 화생방 4명, 기관사 3명 등 총 15명을 선발하는데 총 174명 지원, 1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구조 일반 22명, 화생방 5명, 기관사 3명 등 총 30명을 선발하는데 총 229명 지원, 7.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2배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데 경쟁률은 3.97이나 감소했다.

 

서울시에 이어 경쟁률이 높은 지역은 ▲부산시 7.08대 1 ▲대전시 6.64대 1 ▲인천시 5.76대 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올해 부산시와 울산시는 지난해보다 경채 구조 분야 채용인원이 적지만 경쟁률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의 경우 지난해 25명 채용에 159명이 지원, 6.36대 1의 경쟁률이었으나 올해는 12명 채용에 85명이 몰려 7.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울산시는 지난해보다 1명 적은 24명 채용에 105명이 몰려 지난해보다 0.5 높은 4.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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