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서갑재)는 하동축협나눔축산본부(조합장 박학규), 금성면사무소(면장 송원주)와 관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위탁아동 등 276가구를 선정해 주택화재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보험증서를 전달했다.
주택화재안심보험은‘화재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이재민들에게 실질적도움을 주기 위해 소방공무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하동소방서 봉사회 기금100만원과 좋은 뜻을 함께하고자 하동축협나눔축산본부에서 지원한 176만원을 더하여 276가구의 주택화재보험가입’을 무료로 지원했으며 4년간 총581가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보험가입세대는 앞으로 1년간 화재로 인한 건물, 가재도구 보상 등 피해정도에 따라 최고 2,0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경기침체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주택화재안심보험’을 통해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봉사 소방행정의 기틀을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