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서갑재)는 지난 5일 송림시민수상구조대 사무실에서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치됐던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하동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직되어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44일간 송림공원, 덕천강등 4개소에 대한 수변순찰 및 수상 안전계도활동으로 안전계도 595회 2,047명, 미아찾기 3명 등 피서객 안전에 최선을 다했다.

이들은 하계 휴가철 물놀이 장소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안전계도 뿐 아니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시민자율 안전의식 정착에 기여했다.

하동소방서장은 “시민수상구조대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헌신적인 활동으로 여름동안 단 한명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여름이 됐다”며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신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형우 객원기자 choice1404@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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