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서갑재)는 지난 21일 보물500호로 지정된 쌍계사 대웅전에서 하동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하동지소, 쌍계사 관계자, 의용소방대 등 각 기관단체를 포함하여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화재 등의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고, 유사시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봄철 빈번하게 일어나는 산불이 쌍계사로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대웅전 주변 화재진압과 문화재 반출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훈련 후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등이 합동으로 산불조심 캠페인 및 소방차 출동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산불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알렸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화재로부터 소중한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우 객원기자 choice1404@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동소방서 예방대응과 이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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