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태호)에서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
치한 팔래스 호텔에서 제 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아날 총회에는 김태호 이사장을 비롯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이용표 상무, 기업은행 서여의도 서동석 부지점장, 한국소방기구공업협동조함 정인화 전임이사장, 한국소방공사협회 박양원 회장 등 조합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표창수여식에는, (주)두진 양삼열 사원, (주)파라다이스산업 김영선 반장 이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표창장을 시상하였으며, (주)동호 이기열 부장, 태흥 전자(주) 박철균 차장, 금성방재공업(주) 김영해 과장, (주)경성에프알 이종섭 과장, (주)우리특장 강동규 과장, 동광기공(주) 이태진 대리, 삼우산기(주) 박종률 반장, 신 라파이어(주) 김양미 주임, (주)씨엔이지에스 박윤서 사원, 신화전자(주) 함지연 사원 이 각각 한국소방기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김태호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조합은 (주)에스아이테코의 부도 여 파, 구조조정, 행정조치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 해 본인과 조합 의 임․직원 모두가 이 자리를 빌어 조합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금년부터는 조합이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 심혈을 기울여 모범적인 소방기구공업협동조합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하며, 세가지 경영 방침을 밝혔다. 김태호 이사장은 첫째, 소방기구의 수요확대를 추진하여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제도 개선 등으로 품질향상을 통한 우수한 소방제품 생산을 유도하고, 둘째, 소방 분과위원회의 활성화를 추진하여, 소방산업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게 하며, 셋째, b2b 시스템 관리운영의 활성화로 조합원사 상호간의 협조와 효율적인 운 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김용구 회장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졍제 여건 속에서 도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기업경영에 전념하여,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 행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 중소기업에 대한 잘못 된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는 ‘중소기업 인식 개선사업’을 전개하여 우수인력의 중소 기업 유입을 촉진하고, 스스로의 기업체질을 과감히 개선하고 r&d 투자 등 세계 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로 조합원 모두가 노력해 주 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04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결손금 처리(안) 승인 건과 2005년도 차입금 및 보증한도액 승인 건, 200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건, 이사회 위임사항 채택 승인 건, 임원 보선의 건, 기타사항 등 총 6개 안건 심의가 있었다. 한편, 9년간 소방기구협동조합을 이끌어온 김학응전무가 퇴임하고, 임춘봉 전 서울소 방학교장이 조합을 새롭게 이끌어갈 전무로 취임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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