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직무대리 박진욱)은 22일 수난사고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민관합동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 명선마을 일원에서 소방서 119구조ㆍ구급대원 13명을 포함한 20명과 하동군 기술전문의용소방대 전문 수상장비 기술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상구조이론 및 상황별 인명구조 방법, 현장 활동 시 안전수칙 등 다양한 상황설정을 통한 구조능력을 배양하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민간 전문 기술자들의 구조보트 선외기 정밀 점검 및 비상관리요령을 대원들에게 전수함에 따라 수난사고가 잦은 하동소방서 수난구조 장비관리에 더욱 더 만전을 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박길상 예방대응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며 “물놀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