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 합동 산악구조훈련     © 하동소방서

하동소방서(서장 직무대리 박진욱)는 28일 가을철 산악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민관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의신마을 일원에서 소방서 119구조ㆍ구급대원 30명을 포함, 하동군 산악전문구조대 30명, 지리산국립공원 6명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악구조이론 및 상황별 인명구조 방법, 현장 활동 시 안전수칙 등 다양한 상황설정을 통한 구조능력을 배양하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하동소방서 구조대장이 참여 인원에게 산악사고 비상대처 요령 및 장비관리요령을 현장에서 직접 전수함에 따라 산악사고가 잦은 하동소방서 현장역량강화에 더욱더 보탬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하동소방서 구조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준 객원기자 sourlove@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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