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화재양상으로 화재원인 규명의 어려움과 법적 분쟁이 늘고있는 가운데 공신력 있는 화재조사자격취득 교육과정이 개설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화재폭발조사관(cfei:certified fire & explosion investigator) 자격취득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제정무, 이하 화보협)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원장 권오운, 이하 방시연)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미국화재조사관협회(nafi:national association fire investigators)에서 인증하는 ‘화재폭발조사관’(cfei:certified fire & explosion investigator)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시연은 이번 교육 과정을 nfpa921 중 화재조사기본방법론과 기초소방학, 화재패턴, 화재관련 인간행동, 법률고려사항, 사고원인책임분석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이다. 화보협 관계자는 “제조물책임법 시행에 따른 화재로 인한 법적분쟁을 대비해 기업 pl팀 관계자 등이 많이 참가 신청해 미국화재폭발조사관 자격에 높은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폭발조사관 자격시험은 방시연의 cfei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11월에 실시될 예정이며 미국 nafi가 승인한 국내 시험감독관의 감독 아래 nafi에서 직접 출제한 시험문제로 평가한 후 75점 이상 득점자에게 자격인증을 발급한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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