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발생되는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자연재해저감기술 인증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한국방재협회(회장 서병하)는 지난 2006년 6월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자연재해저감기술인증 평가기관으로 선정되어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신속하게 적용 및 보급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신기술을 적용하여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재해저감기술은 소방방재청이 자연재해를 예측하고 근원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과학적 원인조사 및 실질적 피해저감 기술개발과 선진형 자연재해정책 요구에 부응하는 예측대응복구기술 개발을 위해 국가연구개발 사업(r&d)으로 기획하여 과학기술부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특히 자연재해저감기술 인증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외국의 기술을 도입하여 소화 개량한 기술로 기존기술과 비교하여 신규성 및 우수성이 인정되는 기술을 평가기관으로부터 검증받아 국가에서 우수한 기술에 대하여 신기술로 지정해 개인, 단체, 정부기관 등이 우선적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연재해저감기술 인증제도는 지정과 검증으로 구분되며 자연재해저감기술지정은 자연재해저감 신기술의 효율성, 우수성(기술의 성능, 현장 적용성) 등의 평가기준을 중심으로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통해 신기술을 지정받도록 하고 있다. 자연재해저감기술검증은 자연재해저감기술의 효율성, 우수성(기술의 성능, 현장 적용성) 등의 평가기준을 중심으로 서류심사ㆍ현장검증ㆍ종합평가를 거쳐 신기술을 검증하고 있으며 지정과는 달리 신기술에 대한 기준을 같이 제시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협회 관계자는 “지금까지 신기술평가 8건과 신기술지정 3건의 인증을 진행했으며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서는 방재 신기술 개발과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들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김영도 기자 inheart@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방재협회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