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오텍(대표이사 강성희)이 전원이 없이도 산소압력만으로 동작이 가능한 첨단 인공호흡기를 경남소방본부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미국 maxtec사와의 라이센스 계약체결에 따라 오텍에서 생산하고 있는 이 장비는 환자의 호흡 상태에 따라 1회 호흡량 등의 조절이 가능한 응급이송용 인공호흡기로 mri와도 호환도 가능하다. 특히 이 장비는 국내 앰뷸런스에 설치돼 운영 중인 제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장비로 미국내 앰뷸런스는 물론 이라크에 주둔 중인 미군 야전병원 등에 설치돼 사용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 역시 “최근 소방서에 배치된 중형 앰뷸런스에 이 장비를 탑재했다”며 “호흡 위급환자의 상태에 따라 호흡량과 호흡수 등을 조절할 수 있어 유사시 위급환자의 고귀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장비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주)오텍 측은 “이 장비는 전원이 필요 없이 순수한 가스동력 작동방식으로 현재 앰뷸런스와 헬기, 군 야전병원, 병원응급실, mri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며 “경남소방을 시작으로 전국 소방서에 이 장비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제품 시연회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