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소방서(서장 김창현)는 13일 오전 11시부터 동강(영월읍 문산리 하소쉼터)에서 동계 수난 사고를 대비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속한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동계수난장비 현지적응 및 요구조가 수색기법 숙달 ▲동계수난 인명구조 사고대비 체계적인 구조능력 배양 ▲건식잠수복 웨이트 조정 및 호흡법 숙달 훈련 등이다.

훈련에 참여한 신규 구조대원은 “체감온도 영하 7℃의 추운 날씨였지만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훈련이다”며 “실제 상황을 가상한 수난구조 훈련을 통해 구조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찬수 객원기자 chs21a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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