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방서, 폭염 대비 구급대책 추진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6/22 [14:30]
[FPN 정현희 기자] = 양구소방서(서장 김영조)는 22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폭염 대비 구급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고 평균 폭염 일수도 10.1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차량ㆍ펌뷸런스에 폭염 장비를 정비하고 부족한 물품을 보강한다. 또 ‘코로나19’ 대응 구급대원의 감염보호복 내부 복제 규정을 완화하고 얼음조끼ㆍ아이스스카프 등을 착용해 구급대원의 열탈진을 방지하며 감염을 원천봉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김영조 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근래 폭염으로 많은 소방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직원 모두 합심해 슬기롭게 대처하자”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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