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유동 인구와 화기 사용이 크게 늘어나는 전통시장에서의 화재 위험을 저감하고자 추진됐다.
점검에는 소방서와 관할 구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실무진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소방시설 작동 상태와 피난ㆍ방화시설 유지 관리 실태, 전기 배선 노후 여부, 가스 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소방서는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초기 대처 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김현 서장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는 만큼 안심하고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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