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대전동부소방서(서장 정복화)는 지난 12일 오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한국재정정보원 대전지역사무소에서 직원 등 12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온라인 교육은 미리 CPR 마네킹 등 교육기자재를 해당 교육대상처에 지급하고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소방서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교육 시작 전 안전점검(코로나19 감염 방지 지침 준수 등) ▲올바른 119 신고 방법 ▲‘불 나면 대피 먼저’ ▲소방시설(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사용 방법 ▲응급처치(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 등) 등이다.
소방서에서는 순환기계통 질환ㆍ급성 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10~12월)를 맞아 응급처치 시행률을 제고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대국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집중 홍보ㆍ교육을 운영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방안전교육이 필요한 대상에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며 “소방서는 비대면 소방안전교육과 교육자료 제공 등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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