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방서(서장 이동학)는 오는 20일까지 겨울철 축사 난방 등 화기 취급 빈도가 증가하면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관내 축사시설에 대해 화재 예방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축사 규모의 대형화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복구가 힘들고 물적ㆍ경제적 손실이 커짐에 따라 노후화된 전기시설ㆍ가연성 보온재 점검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축사 화재사고 예방 위한 소방안전교육 ▲자율안전점검표 작성 ▲축사 내 화재취약 부분에 대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권유 등이다.
소방서는 지난 9일 정선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업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축사시설 화재 예방 안내ㆍ간담회를 개최해 축사 화재 사례를 전파하고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동학 서장은 “축사시설의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선 무엇보다 관계인의 초기 대처 및 평소 축사안전관리에 대한 의식변화가 중요하다”며 “겨울철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자율안전점검으로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양주현 객원기자 yjh031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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