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남동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일상생활의 안전 확보를 위해 10년이 지난 노후 소화기 교체를 안내한다고 8일 밝혔다.
소화기는 교체도 중요하지만 주기적인 점검도 중요하다. 외관이 손상되지는 않았는지, 소화기를 흔들었을 때 분말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는지, 압력계의 바늘은 녹색 범위에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소화기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기간은 10년이다. 기간이 지나거나 사용이 불가능한 소화기는 즉시 폐기해야 한다. 다만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성능확인 검사를 받아 합격하면 1회에 한해 3년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노후 소화기의 폐기 방법은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한 뒤 소화기에 부착해 배출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은 효과가 있다”며 “주기적인 소화기 관리와 점검으로 가족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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