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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추천 맛집] “나는 오늘 젤라토가 당긴다” 압구정 ‘TA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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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문현주 | 기사입력 2022/10/20 [11:00]

[소방관 추천 맛집] “나는 오늘 젤라토가 당긴다” 압구정 ‘TAANGO’

소방청 문현주 | 입력 : 2022/10/20 [11:00]


압구정역에 새롭게 문을 연 젤라토 가게, TAANGO. 

 

젤라토는 우유와 달걀, 설탕, 천연 향미 재료를 넣어 만든 신선하고 지방 함량이 낮은 이탈리아 아이스크림입니다.

 

깔끔한 외관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곳은 유기농 재료를 고르고 골라 가장 원료에 가까우면서도 맛있는 맛으로 나오도록 고민한 젤라토가 가득한 곳입니다.

 

내부엔 별도의 테이블이 놓여 있지 않지만 벤치가 놓여 있어 간단히 먹고 갈 수도, 포장을 기다릴 때 앉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224 1층 106호, 0507-1386-3100

 

주문은 컵이나 통을 선택한 후 맛을 고르면 되는데요. 여러 가지 맛 중 어떤 맛을 고를지 고민하는 찰나 맛보기를 제안해 주시는 사장님! 호불호가 갈리는 맛도 미리 알려주시고 무한으로 맛보기를 제공해 주십니다.

 

제가 간 날은 사장님께서 수작업으로 직접 만드는 신선한 버터와 피스타치오, 카페스트라차텔라, 초코기네스, 레몬ㆍ자두 소르베 메뉴가 있었습니다. 메뉴는 그날그날 조금씩 변동이 있으니 참조하세요!

 

 

소금을 살짝 뿌려 주시는 버터는 가장 맛있는 버터 맛을 위해 수십 가지 브랜드의 버터를 사용해 보셨다고 합니다. 피스타치오에는 실제 피스타치오를 갈아 넣어주십니다. 피스타치오는 우리가 흔히 아는 색상이 아니었는데 사장님께서 원재료로 만들면 민트빛이 아니고 연둣빛에 가깝다고 알려 주셨어요. 

 

초코기네스에는 기네스 맥주가 들어가니 운전하시는 분은 금물. 레몬이나 자두 소르베에는 유지방이 들어 있지 않으니 깔끔하고 상큼한 맛을 원하시거나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드셔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새로운 맛을 위해 매일 연구를 멈추지 않으시는 사장님. 흑임자와 방울토마토 등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계십니다. 재료를 아끼지 않는 사장님께서 손수 배운 고급스럽고 담백한 젤라토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압구정 탕고를 추천합니다.

 

소방청_ 문현주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2년 10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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