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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추천 맛집] 무더운 여름, 몸보신에도 최고! 추어탕 한 그릇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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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소방서 정원창 | 기사입력 2022/09/20 [10:00]

[소방관 추천 맛집] 무더운 여름, 몸보신에도 최고! 추어탕 한 그릇 어떠세요?

경기 김포소방서 정원창 | 입력 : 2022/09/20 [10:00]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에 있는 ‘박씨네 추어탕’. 무더운 여름, 습한 날씨로 불쾌 지수가 높아진 요즘!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북돋아주는 영양 만점 추어탕집을 소개합니다.

 

저는 교대근무를 하고 있어 밤새 출동이 잦은 날에는 심신이 피로할 때가 많은데요. 그런 날엔 종종 퇴근하고 몸보신을 할 수 있는 식당을 찾곤 합니다. 

 

▲ 경기 김포시 걸포로192번길 23, 031-985-8441

 

제가 종종 찾곤 하는 식당은 바로 ‘박씨네 추어탕’입니다. 김포 토박이인 팀원의 소개로 알게 된 이 집은 30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운양동 외진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지나가면서 마주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방문 시 자차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메인으로는 가마솥 추어탕, 매운탕이 있고 사이드로는 임금님 숙회와 미꾸라지 튀김 등이 있습니다. 저는 대표 메뉴이기도 하고 제가 자주 먹는 가마솥 추어탕으로 주문했습니다.

 

심플하지만 알찬 밑반찬 구성입니다. 미꾸라지 튀김과 만두도 맛보기로 나오고 깍두기와 김치 모두 직접 담그신다고 합니다. 특히 물김치는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 갈 때마다 리필을 요청하는 반찬입니다.

 

이 집은 다른 식당과 다르게 추어탕을 가마솥에 직접 끓여 먹습니다. 추어탕을 보글보글 끓여서 한 그릇씩 떠먹으면 되는데요. 거의 다 끓여서 나오기 때문에 조금만 끓이고 바로 드시면 됩니다.

 

 

냄새에 민감한 분들은 추어탕을 못 드시기도 하는데 이 추어탕은 정말 잡냄새가 전혀 없고 국물 맛도 깊어 한번 먹어보면 계속 찾게 되는 맛입니다. 추어탕에 수제비도 넣어 먹을 수 있는데 쫀득쫀득한 수제비가 얼큰한 국물과 정말 잘 어울리네요.

 

추어탕을 끓이고 있으면 잠시 후에 가마솥밥이 나옵니다. 김포 쌀과 쥐눈이콩, 강황으로 지어 건강은 물론 밥의 찰기가 정말 일품입니다. 밥 위에 젓갈을 올려 크게 한입 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보양식 ‘박씨네 추어탕’. 무더운 여름 지친 몸을 위해 추어탕 한 그릇으로 재충전하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경기 김포소방서_ 정원창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2년 9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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