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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추천 맛집] 반려견과 함께 외식하세요 ‘가정경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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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소방서 이강원 | 기사입력 2022/11/21 [09:00]

[소방관 추천 맛집] 반려견과 함께 외식하세요 ‘가정경양’

서울 양천소방서 이강원 | 입력 : 2022/11/21 [09:00]

반려견 인구 1천만 시대. 5명 중 1명이 반려견을 키우는 지금,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을 위해 반려견과 입장이 가능한 식당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서서울호수공원 옆 ‘가정경양’ 입니다.

 

▲ 서울특별시 양천구 남부순환로62길 6, 2층/02-6398-0097

▲ 식당 내 강아지

 

먼저 식당을 방문하기 전에 서서울호수공원에 가서 반려견과 산책해보세요. 정말 추천합니다.

 

사실 서울에서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곳을 찾기 어렵죠. 그런데 서서울호수공원은 큰 호수와 다양한 정원이 조성돼 있어 반려견들이 산책하며 에너지를 소모하고 스트레스를 풀기에 그야말로 ‘찐’인 곳입니다. 

 

 

그리고 한두 시간 산책하면 출출하기 마련, 이때 ‘가정경양’을 방문합니다. 물론 출출하면 다 맛있을 수밖에요!

 

‘가정경양’의 메뉴는 돈까스와 스파게티, 오므라이스가 있습니다. 맛은 전체적으로 화려하지 않지만 자극적이지 않아 가정에서 늘 먹어왔던 것처럼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우선 돈까스는 매일 아침 정육점에서 받은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들어 고기의 잡내가 전혀 없습니다. 안심의 담백한 맛과 재료의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평소 즐겨 먹던 ‘빵 안에 크림 스파게티’는 전문점에서 맛볼 치즈와 크림의 녹진한 맛은 아니지만 크림 스파게티가 빵 안에 있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했습니다. 특히 식빵 식감이 질기지 않아 일품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므라이스는 가장 추천하는 음식으로 소스가 너무 시거나 달지 않아 오히려 물리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밥을 감싸고 있는 달걀옷이 적당히 익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해 심심하게 간이 된 볶음밥과 소스와의 밸런스가 잘 맞아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빈티지한 분위기의 ‘가정경양’의 음식들은 편안히 먹을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반려견과 산책 후에 방문하기 좋은 식당으로 반려견 가족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서울 양천소방서_ 이강원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2년 11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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